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첫날...기업·정부 책임 집중 추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사회적참사 특조위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첫 날
SK케미칼, 애경, 공정위, 환경부 등 질의응답 진행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허가 경위 등 문제제기

[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청문회 첫 날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등 관련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집중 추궁했다.

특조위는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도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해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기업 임원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 나온 증인은 46명, 참고인은 7명으로 최창원 전 SK케미칼 대표이사,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이영순 전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최찬묵 김앤장 변호사(애경 자문), 윤성규 전 환경부 장관,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였던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김창근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은 불출석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도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해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기업 임원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019.08.27. hwyoon@newspim.com

오전에는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 기업 분야에 대한 청문이, 오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환경부 등 정부 분야와 피해지원 분야에 대한 청문이 진행됐다.

특조위는 SK케미칼과 애경에 가습기살균제를 개발·제조·판매한 경위와 참사 대응 과정, 피해지원 현황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특조위는 SK케미칼의 전신인 유공이 가습기살균제 독성실험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1994년 11월 가습기살균제를 출시,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또 가습기살균제가 출시된 이후인 1995년 7월 가습기살균제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독성실험 결과가 나왔음에도 제품 판매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특조위는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 협의체를 구성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안을 막으려고 한 정황도 공개했다.

특조위에 따르면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은 2017년 10월 18일과 11월 1일 회의를 열어 피해구제법 개정안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회의록에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검찰과 공정위 등의 동향을 파악한 내용이 담겼다.

특조위는 애경이 2011년 리콜을 해주면서 동일한 제품으로 대체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아울러 애경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사찰하거나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최 전 대표와 채 부회장은 이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 전 대표는 “가습기살균제로 피해와 고통을 받은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채 부회장은 “피해자분들의 마음 풀 수 있다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피해지원에 대해서는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최 전 대표는 “어떤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며 “상장사이기 때문에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분야 청문에서는 공정위의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기업들의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에 대한 처분과 환경부의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의 안전성 시험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공정위가 표시·광고법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를 종결하기 전 당시 공정위 담당자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는 유착 의혹도 제기됐다.

특조위가 주최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청문회는 27,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28일 청문회에서는 옥시레킷벤키저와 LG생활건강 측 증인들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hw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