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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의원연맹 간사장, 31일 한국 방문...강제징용·지소미아 문제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08:03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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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한의원연맹의 간사장을 맡고 있는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전 관방장관이 3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30일 NHK가 보도했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31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한 중 한일 교류행사에 참가하고, 내달 2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과의 회담에서는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연기된 양국 의원연맹의 합동총회 일정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NHK에 따르면 가와무라 간사장은 “우선 한국이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 등을 지적하며,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할 방침이다.

나아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염두에 두고 양국의 안보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생각이며,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회담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지난 24일 양국 의원연맹 합동총회 연기를 밝히면서 “지소미아 연장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고 매우 유감이다”라며 “한일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릴 실마리를 잃어버린 기분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왼쪽)과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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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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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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