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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9월 집중된 행사에 맞춰 도로변 꽃단장에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1:24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9월에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9월 4일∼5일), 불갑산 상사화 축제(9월 18일∼24일), e-모빌리티 엑스포(9월 26일∼30일) 행사와 추석명절 등 제반행사에 대비해 가을꽃 식재와 가로변 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패추니아 등 5종 6만본의 꽃묘를 시가지 고정형 꽃박스 550개,벽걸이형 꽃박스 1800개,회전교차로 화단 2개소 등에 내달 3일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도로변 꽃단장에 나선 영광군 [사진=영광군]

또한 국도 22호선과 국도 23호선에서 영광읍으로 진입하는 주요 지역의 중앙분리대 녹지대, 가로수, 인도 변에 발생한 잡초를 제거하는 등 가로변 정비작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은 4계절 꽃피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로 꽃묘를 식재하고 있으며, 추석명절과 9월 중 각종 행사에 향우와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에 대비해 가을꽃 식재와 가로변 정비에 어느 때보다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꽃이 활짝 핀 거리를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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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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