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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 차관 "WTO 개도국 지위 국익 최우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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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외경제현안 전문가 간담회 주재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30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통상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디지털 통상 관련 동향 및 전망, 개도국 지위를 포함한 WTO 개혁 이슈 등 대외경제 문제를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제를 삼은 개도국 지위와 관련해 김용범 차관은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대내외 여건과 우리경제 위상,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트 대통령은 지난 7월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경제 성장을 이룬 국가가 개도국 혜택을 받지 못하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한국과 멕시코 등을 언급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첫째)이 8월 30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대외경제현안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유튜브와 아마존, 넷플릭스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통상과 관련해서 김용범 차관은 "미래 우리경제의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선제적으로 국내 제도를 개선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차관은 또 "대외분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대외 리스크 요인이 경제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곽노성 동국대 교수, 성태윤 연세대 교수,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이정환 GS&J 인스티튜트 이사장(전 농촌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디지털 통상 관련 국내 제도를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WTO 농업협상이 새로 시작되면 개도국 지위를 보장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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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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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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