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아내가 병원 늑장 대처로 출산 하루 만에 세상 떠났습니다" 靑 청원 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 때 수혈 안해줘 과다출혈로 사망"
"병원은 침묵으로 일관…끝까지 싸울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출산 후 과다출혈이 발생한 아내에게 병원이 제 때 적절한 대처를 해 주지 않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병원의 뒤늦은 대처로 딸을 안아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지난 28일 게시됐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3만명의 국민이 이 청원에 동의했다.

'병원의 뒤늦은 대처로 딸을 안아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원인은 청원글에서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하지 않은 **구 **동 ****여성병원(산부인과)때문에 결혼한 지 1년도 채 안 돼 아내를 잃었다"며 "병원에게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청원인의 아내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딸을 출산했지만, 자궁수축 및 과다출혈 증상을 겪다가 급기야 심정지가 발생했고 결국 출산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26일 새벽 4시께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신속히 수혈을 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제 때 취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아내가 사망했는데, 병원 측이 과다출혈 이유 등 사망 원인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 청원인의 주장이다.

청원인은 "의사와 간호사는 오후 6시 27분 자연분만으로 잘 순산했다고 얘기했고 상태도 양호했다"며 "그런데 출산 후 30분, 자궁수축과 출혈 조짐이 보였고 봉합을 했지만 출혈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이어 "봉합을 할 때, 간호사는 자리를 비워달라고 했으며 분만실 문 앞에 있었지만 아예 복도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라고 했다"며 "많은 의료진이 들락거리며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었고, 기다리는 나는 피가 마르며 불안 초조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분만실에 들어가 보니 이미 2시간 동안 너무 많은 양의 피를 흘린 상태였는데 병원은 수혈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치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병원 측이 9시 쯤 '큰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자'고 해 '수혈을 해야되지 않냐'고 물어봤지만, 병원은 '수혈을 준비하는 시간이나 이송시간이나 같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청원인은 특히 "병원은 119도 아니고 사설인 129를 불러서 구급차가 오기까지 20~30분을 기다려야 했고,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동승했다"며 "간호사는 '큰 병원에 가면 다 잘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러는 중에도 혈압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6일 오후 9시 50분쯤 대학병원에 도착, 27일 자정쯤 겨우 혈압을 잡아 혈관조영술(혈관 속에 엑스선 촬영 시에 보이는 물질을 넣고 엑스선 촬영을 해서 혈관의 모양을 엑스선 촬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하고 중환자실로 옮겼지만 심정지가 왔다"며 "심폐소생술을 했음에도 결국 27일 새벽 4시 19분 사망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적절한 대처를 해 주지 않은 병원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원인은 "조금이라도 대처가 빨랐다면 지금 아내는 살아서 아기를 안으면서 행복해 했을 것"이라며 "다 출혈인 환자에게 수혈도 하지 않고 안이하게 대처한 병원이 이해가 안 되며 화가 난다"고 성토했다.

이어 "앞으로 키울 아이를 위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해 이 병원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앞으로 엄마의 정을 모르고 자랄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청원에 동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청원은 오는 9월 27일까지 동의를 받는다. 기간 내 20만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