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경총 “추석연휴 기업 휴무일수 0.6일 줄어..경기 상황도 악화”

기사입력 : 2019년09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01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석 경기상황 “안좋다” 응답...회복 시점도 2022년 이후로 예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번 추석연휴 기업들의 평균 휴무일수는 4일로 전년대비 0.6일 감소했다. 기업들은 추석연휴 경기상황이 악화됐으며 회복 시점은 2022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3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추석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추석연휴 휴무일수, 상여급 지급여부, 추석 경기 평가, 경기 회복 전망 등 4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의 응답을 받았다.

2019년 기업 추석 휴무일수 [사진 = 한국경영자총협회]

응답기업의 추석연휴 휴무일수를 평균해 본 결과 올해는 4.0일로 지난해 4.6일에 비해 0.6일 감소했다.

올해는 추석공휴일과 일요일이 이어지면서 4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7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토요일, 추석공휴일, 대체공휴일이 이어지며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58.9%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도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응답기업의 65.4%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그 비중은 전년에 비해 4.8%p 줄어들었다.

응답기업의 72.5%는 이번 추석 경기상황이 지난해 대비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답변이 25.0%, 개선됐다는 답변은 2.5% 뿐이었다. 특히 경기 악화에 대한 체감은 300인 미만 기업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경기 상황이 회복되는 시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2022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기업의 48.7%가 ‘2022년 이후’라고 답했으며 내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22.7%에 불과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