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IFA 2019] 삼성전자, ‘청정가전’ 에어드레서·제트·무풍큐브 유럽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1: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FA 2019서 유럽 소비자 체험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의류와 집안을 관리하는 ‘청정가전’ 세 가지를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박람회 ‘IFA 2019’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비롯해 무선청소기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무선청소기 ‘제트’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들은 국내에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혁신 가전이다. 삼성전자는 IFA 2019에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후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올 4분기에 영국에 먼저 출시하며 순차적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의류 관리를 할 때 냄새 제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 제거를 위해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하기보다는 실외에 걸어두거나 섬유탈취제를 사용한다는 답변도 많았다. 삼성전자는 에어드레서가 한국보다 드라이클리닝 비용이 비싸고 번거로운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제트는 올 4분기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등 13개 국가에 우선 출시된다. 내년부터 도입 국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제트 제품 평가에 따르면 참가자 대부분이 바닥 형태와 용도에 따라 카페트, 마루, 물걸레 등 브러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카페트 청소에 특화된 ‘터보 액션 브러시’는 카페트를 많이 사용하는 현지인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무선 청소기 시장은 유럽에서 먼저 생겨났다. 하지만 올 상반기 기준 청소기 시장에서 한국은 무선형 제품의 비중이 80%까지 성장한 데 비해 유럽은 40% 수준에 머물러 추가 성장 가능성이 크다.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도 이달 폴란드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시장에 판매 한다. 유럽은 한국처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시장은 아니지만 카페트, 반려동물 등 주거환경 특성에 따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정화된 공기가 6만개의 마이크로홀을 거쳐 나와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는 느낌이 없고 소음이 적다. 공간 크기에 따라 제품을 모듈형으로 조합할 수도 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에어드레서, 제트, 무풍큐브로 대표되는 삼성 청정가전을 이번 IFA를 기점으로 유럽 등 전 세계에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혁신가전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