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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오늘 카드업계 CEO 회동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10:13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10:13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카드사 대표이사(CEO)들과 회동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영업자·중소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KB Bridge) 시연 및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07.24 dlsgur9757@newspim.com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6일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 등 8개 전업계 카드사 CEO들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업계는 지난 10년간 10여 차례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되면서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95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억원(1.05%) 줄었다.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현대카드가 지난해 인력을 대폭 감축하고 올해 비용 절감에 나서며 같은 기간 57.4% 증가한 실적을 거둔 영향이 컸다.

그동안 업계는 부가서비스 축소, 레버리지 비율 완화, 대형가맹점 수수료 하한제 등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관련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만큼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핀테크업계와의 역차별 문제가 거론될지도 관심사다. 앞서 카드사 CEO들은 지난달 말 여당 의원을 만나 관련이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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