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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원 노조, 사흘째 도로공사 점거..추석 앞두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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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전환 반대 수납원들, 직접고용 주장하며 본사 불법 점거
고속도로 연대 "추석 앞두고 귀성길 운영 위해 점거 풀어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 수백명이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 도로공사 본사에 요금소 수납원 노조가 사흘째 불법 점거를 이어가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요금소 수납원 노조 250여명은 도로공사 2층 로비에서 사흘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노동자 80여 명도 야외에 텐트를 치고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의경과 여경 등 1000여명을 대기시키고 건물 주변에 에어 매트를 까는 등 진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납원 노조가 점거 농성을 시작한 건 지난 9일 오후부터다. 지난 10일 경찰이 이들에 대한 해산을 시도하면서 일부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수납원 9명이 연행되고 몇몇 여성 노조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법원은 최근 수납원 4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판결했다. 도로공사는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은 1,2심 소송 인원은 직접 고용하지 않고 소송을 이어가기로 했다. 소송을 진행 중인 1000여명의 노조는 이에 반발해 직접 고용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원의 농성이 길어지며 추석연휴 고속도로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 고속도로 노동조합 연대회의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조의 도로공사 무단점거를 즉시 중단할 것으로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자회사를 통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노·사·전 합의사항으로 그 과정과 절차에 대한 정당성은 법원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며 "노사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자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수납원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폄훼하고 그들의 일자리를 침탈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 귀향을 위해 불법 점거, 과격 시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고속도로 연대회의는 도로공사와 자회사인 도로공사서비스, 고속도로 운영사 등의 노조로 구성돼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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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오른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금 납입일이 내달 6일로 확정되면서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양사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사진 왼쪽부터) [사진 = 뉴스핌DB]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7월 24일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 투자금은 10억달러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20만4500원이다. 공시에 기재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724만1564주, 조달금액은 약 1조4809억원이다. 다만 발행주식 수와 원화 조달금액은 잠정치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3일 서울외국환중개 시장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최종 발행주식 수를 확정하고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4%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율은 기존 약 4.03%에서 3.8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 선결조건이었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도 체결됐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의 전략적 지분 투자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브룩필드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운영하며, 엔비디아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세종시에 위치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핵심 거점으로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까지 200MW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 역시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는 1년간 인출과 매각이 제한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기술 협력과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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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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