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수입 타이어 '빅3' 미쉐린·브리지스톤·콘티넨탈, 한국시장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등 신차에 수입타이어 적극 채용
수입 타이어 업체, 소매 시장 확대 전략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미쉐린,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등 수입 타이어 ‘빅3’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가 해외 유명 브랜드 타이어를 신차에 확대·적용하자 소매 시장까지 여세를 몰아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해외에서 검증된 고성능 타이어를 앞세우고 있다.

 

16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콘티넨탈 타이어 국내 법인인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는 최근 ‘제너럴 타이어’ 브랜드의 타이어 판매에 나섰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는 1871년 설립된 독일의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콘티넨탈의 국내 사업을 맡고 있다.

제너럴 타이어는 1915년부터 100년 이상 미국 타이어 브랜드로, 1987년 콘티넨탈이 인수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첫 판매되는 제너럴 타이어 제품은 △사계절 승용차용 타이어 ‘알티맥스 RT 43(ALTIMAX RT 43)’ △SUV용 사계절 타이어 ‘그래버 HTS 60(GRABBER HTS 60)’ △밴형 자동차에 적합한 ‘유로밴 2(EUROVAN 2)’ 등 3종이다.

콘티넨탈코리아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수요를 흡수하고,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부터 국내 진출해 사업을 벌이는 미쉐린코리아는 2017년 현대차와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미쉐린코리아는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를 비롯해 그랜저, 아이오닉, 최근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외 기아자동차 K9, K7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파일롯스포츠4SUV[사진 미쉐린코리아]

미쉐린코리아는 고성능 SUV에 특화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Pilot Sport)4 SUV’와 함께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Energy XM2+)’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CrossClimate+)’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SUV(CrossClimate)’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많은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들이 판매 부진을 겪는 상황”이라면서도 “미쉐린코리아는 국내 제조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유통망 확대,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발판 삼아 타이어 시장에서 성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는 최고급 세단용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TURANZA Serenity Plus)’와 SUV용 고급 타이어 ‘알렌자 001(ALENZA 001)’ 등을 앞세워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단적으로,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에는 브리지스톤의 독자 기술인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을 적용했다.

이는 분자 크기의 폴리머 및 소재물질을 배열하는 기술로, 카본 혹은 실리카와 기타 소재 분자들을 정렬시켜 분자 간 마찰열 감소를 통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은 낮추는 반면, 연비는 높이는 역할을 한다.

브리지스톤타이어 관계자는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는 이미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최고급 승용차의 기본 장착 타이어(OE)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기아차 K3, K5, K7,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토요타 캠리 등을 주 대상 차종”이라고 소개했다.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사진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가 수입 타이어 적용을 늘리는 만큼, 교체용 수입 타이어 시장이 보다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내 선보인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에도 콘티넨탈 타이어가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는 수입·판매 중인 마스터와 트위지에 콘티넨탈 타이어를 쓰고 있다.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장·한국전기차협회장(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미쉐린 뿐만 아니라, 콘티넨탈과 브리지스톤은 물론 던롭과 피렐리 타이어 등이 가격 경쟁력을 높여 완성차 공급과 타이어 시장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행성능과 이미지 등을 타이어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를 완성차가 반영하는 것”이라며 “향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용 타이어 시장도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