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김명관, 신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행… 알렉스는 대한항공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3:35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3: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명관, 세터 두 번째로 1라운드 1순위 지명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경기대 출신 '장신 세터' 김명관이 신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김명관(22)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19~2020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키 194.5cm 장신인 김명관은 세터로서 정교한 토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 시즌 최대어로 꼽혔다. 지난 2016년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즉시 전력감으로 인정받았다.

세터가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것은 지난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KB손해보험의 황택의에 이어 김명관이 두 번째다.

'장신 세터' 김명관(가운데)이 1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 KOVO]

남자부 드래프트 선발 순번은 확률 추첨제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이 50%, 6위 KB손해보험이 35%, 5위 OK저축은행이 15%의 확률로 1~3순위를 겨뤘다. 추첨 결과 한국전력이 1순위로 뽑혔으며,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순으로 진행됐다.

남은 4개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이 4~6순위로 지명했고,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은 가장 늦은 7순위가 됐다.

2순위 KB손해보험은 '빅3'로 꼽히던 한양대 레프트 홍상혁을 지명했다. 홍상혁은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득점 1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3순위 OK저축은행은 2014 유스 대표팀 출신 인하대 레프트 김웅비, 4순위 삼성화재는 2017 대학배구리그 신인상을 차지한 홍익대 레프트 정성규를 선택했다.

다섯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한 우리카드는 남성고등학교 출신 리베로 장지원을 깜짝 지명했다. 장지원은 U-18, U-19 이하 유스대표팀에서 활약한 고교 최고의 선수다.

대한항공은 홍콩 국가대표 출신으로 귀화를 신청한 알렉스(경희대)를 1순위로 지명했다. 알렉스는 대한배구협회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로 선정돼 특별귀화를 신청한 선수다.

알렉스는 아직 한국 국적을 얻은 상태는 아니지만, 구단들은 실무위원회에서 동의를 얻어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귀하 절차가 마무리되면 V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귀화가 불허된다면 알렉스는 국내 거주 5년 이상의 자격 요건을 갖춘 뒤 일반귀화를 통과해야 코트에 오를 수 있다.

7순위 현대캐피탈은 중부대 라이트 최은석을 지명, 1라운드 지명을 모두 마쳤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43명의 선수 중 30명의 선수가 프로팀 유니폼을 입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