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글로벌 청원사이트에 "욱일기 응원 금지"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00명 이상 청원 동의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반크가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을 올렸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20일(한국시간) 세계 최대규모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컴에 "‘지구촌 평화의 제인 2020 도쿄올림픽에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응원을 금지해달라"는 제목의 영문 청원을 시작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을 올렸다. [사진=체인지 청원 캡쳐]

이 청원은 지난 9월3일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내 욱일기 사용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조치다. 

이 단체는 청원 대상을 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차 도쿄올림픽위원회(TOCOG)로 지정했으며, 오후 2시 현재 700명 이상이 이 청원에 서명했다. 

해당 청원 사이트는 일정 숫자가 참여하면 그 사안에 대해 누군가 답변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청원에 참여하려면 사이트 회원 가입이 필수라는 점에서 세계 여론을 감지할 수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일본이 한국만 욱일기 응원을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청원에 참여하는 외국인 숫자를 근거로 IOC와 TOCOG에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적 지지 확보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청원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원은 "올림픽에서 어떠한 형태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IOC 헌장 50조 2항을 내세웠다.

또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소개한다. 히틀러는 이 대회에서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내세워 나치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세계에 전파했다. 인종차별과 군국주의에 대한 면죄부를 받고자 했고, 주변국 침략을 합리화하는 정치적 선전장으로 이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청원은 "세계인들은 정치적 선전 목적으로 이용한 이 올림픽을 가장 수치스러운 올림픽으로 떠올리고 있다"며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통해 84년 전 군국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고 상기한다.

특히 "100년 전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인해 고통당했던 한국, 중국 등 아시아인들에게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다.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전쟁으로 아시아에서 2000만명 이상이 죽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은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가장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된 독일 나치의 베를린 올림픽이 21세기 도쿄 올림픽을 통해 재현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 여러분의 참여가 부활하는 일본의 군국주의를 막을 수 있다"고 적었다. 

반크는 청원과 함께 외국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소셜미디어(SNS)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반크는 1999년 인터넷상에서 전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디지털 외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임을 알리는 디자인. [사진= 서경덕 교수 연구팀]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