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보험업계, 간병인지원 보험 중복가입 막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간병인지원비용 편취 우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보험사들이 간병인지원 보험의 중복가입을 막기로 했다.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병인지원 비용을 챙길 목적으로 장기입원 등의 보험사기 우려를 대비해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오는 23일부터 간병인지원일당 담보의 중복가입을 금지키로 했다. 또 관련 상품을 판매중인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도 중복가입을 막을 방침이다.

이 보험은 가입자(피보험자)가 병이 들거나 다쳐 입원하면 보험사가 간병인을 보내주는 보험상품이다. 만약 간병인이 필요할 정도가 아니라면 간병인지원비용으로 10만원 내외의 보험금을 매일 지급한다.

가령 입원 후 간병인이 필요하면 보험사와 제휴돼 있는 곳에서 간병인이 파견오지만, 간병인이 필요할 정도가 아니라면 보험사는 간병인 인건비에 상응하는 보험금을 매일 지급한다.

문제는 정액형(정해진 보험금 지급) 상품으로 다른 보험사의 상품과 중복가입하면 매일 30만원 이상의 보험금을 챙길 수 있다. 또 보험금을 노리고 장기입원할 수도 있다.

간병인지원일당 상품은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금감원이 정액형 보험의 중복을 줄이라고 업계에 권고한 탓이다. 즉 입원일당(가입자가 입원시 1~5만원 보험금 지급)담보의 중복가입이 막혀 입원치료 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줄자 사실상 입원일당 보험금을 높일 수 있는 이 상품이 활성화됐다고 보고 있다.

각 상품별로 판매건수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 손보업계 전체로 5만건 정도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보험사들이 이 상품의 중복가입을 막는 또 다른 이유는 금융감독원의 정책을 염려해서다. 금감원은 비슷한 보험에 중복 가입하면 보험사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중복가입을 방지했다. 앞서 올해 초 높은 보험금을 보장한다며 판매를 활성화했던 치매보험 중복가입도 막았다. 이에 보험사들은 업계의 가입한도를 설정, 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설정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간병인지원일당 담보에 중복가입 후 장기입원 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복가입을 할 수 없도록 해 보험사기를 방지하고 손해율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