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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천 서구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10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5:26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5:2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 루원시티에 대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한 복합단지가 들어서 주목된다.

SK건설은 오는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541-14, 543일원에서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를 분양한다.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되며 총 1789가구다.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오피스텔 529실도 동시 분양한다.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조감도

앞서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1차′에는 청약 통장 약 3만5000개가 몰렸다. 이 지역에서 진행된 청약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분양할 2차 분양과 함께 총 5422가구의 SK리더스뷰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한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있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노른자 위치로 손꼽힌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이용이 쉽다.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들어선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7호선이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허브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인천시는 루원시티에 복합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공서와 산하기관을 이전하고 인천 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분산된 공공기관을 집적화하고 인천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루원시티 내 아파트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학교시설인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를 걸어서 통학 할 있다. 단지 내 근린 생할시설과 루원시티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본격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아파트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커낼로 300,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상가 209호에 있다.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구 가정동 617-4 엔시티타워에서 운영 중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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