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인니 파푸아서 ‘인종차별’ 갈등이 유혈사태로...30명 사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카르타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인종차별 논란으로 반정부 소요 사태가 촉발되며 무력 충돌과 화재로 인해 30명이 사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와메나와 자야푸르 등 파푸아의 2개 도시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로 30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 대부분은 이주 노동자로 밝혀졌다.

파푸아 소요사태 도중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티토 카르나비안 경찰청장은 와메나에서 사망한 26명 중 22명이 오토바이 택시 기사, 매장 직원, 식당 종업원 등 이주 노동자들이고 4명이 파푸아 원주민이며, 자야푸라에서는 파푸아 학생들과 안보군이 충돌하면서 군인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민간인 3명이 고무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푸아에서는 지난달 17일 국기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경찰이 파푸아 원주민 대학생 43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몬예트’(원숭이)라고 부르는 동영상이 유포된 것을 계기로 인종차별에 반발하는 시위가 시작된 후 충돌이 격화되면서 결국 유혈사태로 이어졌다.

이번 사태는 지난주 와메나의 한 교사가 학생을 원숭이라고 불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반정부 시위가 촉발되며 발생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교사가 이런 행동을 했다는 소문은 허위라고 밝혔다.

파푸아의 인종차별 갈등은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이주 프로그램으로 인해 싼 땅값과 풍부한 자원, 경제적 기회 등을 얻기 위해 자바와 술라웨시 등 인도네시아 여타 지역으로부터 파푸아로 이주 노동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시작됐다.

다른 지역에서 몰려든 이주 노동자들이 파푸아 지역 경제를 장악하자 원주민들 사이 경제적 차별을 받는다는 불만이 팽배해졌다.

수백 년 동안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파푸아는 1961년 독립한 후 1969년 유엔이 지지한 주민투표를 거쳐 인도네시아에 편입됐지만 이는 거의 강제적인 병합이라는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후 파푸아에서는 원주민들의 분리주의 운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