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커피시장 대폭발, 원두커피 주도 시장 빅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억명 소비 파워 힘입어 두 자릿수 초고속 성장
원두커피 시장 급팽창, 2023년 한화 26조원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4일 오후 5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 커피 시장이 전체 음료 분야 중 가장 뜨거운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간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원두커피 시장이 무서운 성장세로 질주하고 있다.  중국 커피 시장이 과거 인스턴트커피 위주에서 원두커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인스턴트커피의 선두자 네스카페부터 편의점, 정유업체 시노펙까지 원두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 문화가 뿌리 깊은 중국에서 커피 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해 뒤늦게 발전하기 시작했지만 최근 들어 연간 15%~1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89년 세계적 식품 기업인 스위스 네슬레 산하의 네스카페가 중국에서 인스턴트커피를 출시하면서 비로소 중국 커피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어 1999년 스타벅스가 중국 베이징 궈마오에 1호점을 열면서 원두커피 시장을 주도해나가기 시작한다.

이어 2014년 커피박스, 2017년 루이싱커피 등 토종브랜드가 생겨나면서 커피문화가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루이싱커피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중국 스타벅스를 위협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중국 커피 시장에서 원두커피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중국 매체 퉁화순재경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1.1% 증가한 569억 위안(약 9조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원두커피 시장은 390억 위안(약 6조원)으로 전체 중국 커피 시장에서 68.5%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57억 위안(36.5%)과 비교하면 급속도로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오는 2023년에는 중국 원두커피 시장이 1579억 위안(약 26조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중국 커피 시장의 87.4%에 달하는 비중이다.

이에 중국 인스턴트 커피의 선도자인 네스카페는 원두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초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4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네스카페 오피스 카페(Nescafe Office Café)'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이 그 예다. 이 프로젝트는 사무실 한켠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마련된 카페 공간에 네스카페 머신, 커피잔 등 일체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다.

네스카페가 원두커피 시장을 노린 데에는 중국 커피 시장을 주도하던 인스턴트커피 시장이 침체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중국 전체 커피 시장은 연간 15%~1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비해, 인스턴트커피 시장 성장률은 1~3%에 그친다.

사무실 한켠에 설치된 네스카페 오피스 카페 모습 [사진=바이두]

편의점들도 원두커피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토종브랜드 볜리펑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패밀리마트는 2014년 편의점에 안에 '파카페(ParCafé)'를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원두커피는 중국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했던 탓에 미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커피 문화 확산으로 2018년 들어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로 껑충 뛰었다.

최근엔 중국 대표 정유업체인 시노펙도 원두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시노펙은 자사가 운영하는 ‘이제(易捷)편의점’의 자체 커피 브랜드인 '이제커피(易捷咖啡)'를 출시했다. 업계에선 중국에서 가장 많은 편의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시노펙이 커피 매장 순위 1·2위를 다투고 있는 스타벅스와 루이싱을 위협하는 새로운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커피 애호가를 중심으로 고급원두 커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관련 매장도 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베이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급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티 매장인 '리저브 바' 7개를 오픈했다. 고급커피에 대한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전역에서 약 200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중국 토종업체들도 고급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차이즈 브랜드인 시소커피는 지난 2017년 4500만 위안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중국 대도시에서 2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문을 연 그레이박스커피는 올해 내 스페셜티 매장 수를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eunjoo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