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우네트웍스,中북경서 열리는 '영유아제품 B2B 매칭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8:17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8:17

11월 1~3일 '임산부 영유아 산업발전포럼'과 함께 개최
사드이후 침체된 중국 시장 재진출 기회될 듯

 [서울= 뉴스핌] 오경진 기자= 중국 북경에서 오는 11월 1~3일 영유아 제품 B2B 매칭 전시회가 열려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영유아제품 제조업체들이 사드 이후 침체된 중국시장에 재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국가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임산부 영유아 산업발전포럼'과 같은 장소에서 전시회가 열려 3000여명의 영유아 제품 사업자가 참석하기 때문이다. 

대우네트웍스(대표 양기봉)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 구화산장 국제회의 중심에서 열리는 '제 10회 임산부 영유아 산업발전포럼'과 함께 열리는 '영유아제품 B2B 매칭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을 전시할 국내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신청 기한은 10월 7일까지다.

북경대학교 임산부 영유아 산업 업그레이드연구소가 주관하는 포럼은 매년 1회 개최되는데 △영유아 관련 국가의 새로운 정책 발표 △영유아 산업의 발전 현황과 전망 발표 △신기술 및 신제품 소개 △주요 제품 공급자들과 사업자들간의 다음해 사업 협상 등이 진행된다.

중국 전역에서 수입상, 도소매상 등 영유야 제품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포럼 기간중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지난해 9회 행사까지 중국산 제품만 전시되고 한국 제품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부터 포럼의 국제화를 위해 외국제품을 소개한다. 외국제품은 한국산만 전시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의 식품·장난감등 영유아제품 공급업체, 임산부용 식품 화장품및 기구 공급업체, 영유아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기봉 대우네트웍스 대표는 "참여기업에는 4.5㎡의 부스가 제공돼 현장 판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며 "수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통역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시장 부스비및 장치비 왕복 항공료및 숙박비, 통역원 비용등을 합해 264만원정도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