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돼지열병 발병 14일째… 삼겹살 소비 줄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마트 삼겹살 매출 3% 내외 감소
수입 소고기, 닭고기 매출액은 급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폐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이 발병한 지 1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돼지고기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돼지고기 대체재인 수입 소고기와 닭고기의 판매량은 늘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대형마트가 돼지열병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3~27일까지 닷새간 구이용 냉장 삼겹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16~20일) 대비 3.3%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 소고기와 닭고기의 매출은 각각 18.7%, 4.5%씩 늘었다.

구매 고객 수도 마찬가지였다. A대형마트에서 같은 기간 삼겹살을 구매한 고객 수는 7.9% 줄었지만, 수입 소고기와 닭고기는 각각 14.9%, 8.9% 증가했다.

B대형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삼겹살 매출은 2.7% 줄었고, 수입 소고기는 7.0%, 닭고기는 6.4% 뛰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7일 파주에서 첫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전 연천 농가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아 돈육 경매가가 하루 만에 33% 급등했고 돼지고기 식당 예약 취소가 잇따랐다. 사진은 이날 한 대형마트 육류 코너의 모습.2019.09.18 dlsgur9757@newspim.com

이러한 돼지고기 판매량 감소는 소비자의 불안 심리와 맥을 같이 한다. 현재 돼지열병 확진 농가는 지난 16일 국내에서 첫 발병 이후 현재 9곳으로 늘었다.

발병 초기에는 경기 북부지역에 한정됐지만, 현재는 인천 강화, 김포 등 한강 이남으로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는 출하자체가 안 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매를 꺼리면서 매출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돼지열병 확산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돼 판매량이 감소했다"며, "다만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가격대가 비슷한 수입소고기와 닭고기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소매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으면서 판매량 감소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홈플러스는 이날에도 돼지고기를 100g당 1980원에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 지난 27일 1890원에서 1980원으로 90원 인상하면서 지난 주말께 대형마트의 소매 가격이 잇따라 오를 것으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이러한 예상과 달리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아직 대형마트들이 비축한 물량이 있는  데다, 정부가 전국에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 중지를 지난 28일 정오에 해제한 것도 한 몫했다. 축산 관련 차량 이동제한이 풀리면서 돼지 도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