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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검찰 수사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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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당시 실체규명 불가능했던 상황...내부감사도 한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딸의 성신여자대학교 부정입학 및 학업 특혜 의혹으로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당한 가운데 성신여대가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성신여대는 1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 등에서 수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 성신여대는 실체적 진실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01 kilroy023@newspim.com

앞서 '민생경제연구소'와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지난달 16일,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지난달 26일 각각 나 원내대표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나 원내대표의 딸 김모 씨가 지난 2012년 성신여대에 부정입학했고, 입학 이후에는 2013년부터 2015년도까지 8회에 걸쳐 부당하게 성적 정정이 이뤄졌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는 “2016년 언론에 의해 김모 씨의 부정입학 의혹이 처음 제기된 시점은 심화진 전 총장이 성신여대를 좌지우지하고 있던 기간이었다”며 “더욱이 그것을 주도한 핵심인물로 꼽힌 사람이 바로 심 전 총장이어서 실체적 진실을 학교 스스로가 밝히는 일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심 전 총장은 지난 2017년 2월 업무상 횡령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총장직을 상실했다. 이후 학교는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심 전 총장의 과거 비리와 행정전횡 의혹에 대한 내부감사를 실시하며 김씨와 관련한 의혹도 조사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성신여대는 “내부감사 결과 의심스런 정황과 자의적인 규정 해석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으나 불법의 명확한 증거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내부의 교원 및 직원만으로 감사가 진행됐고, 이미 오래전 사건이어서 기억의 미비함 등으로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잘못이 있었다면 바로잡는 것만이 공익에 부합되고 진정 우리 대학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학교는 올곧은 학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의 진실규명은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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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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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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