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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세화재단과 교육 협약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0:01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0:01

흥국생명·화재 등 6개 금융계열사 임직원 참여...금융 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지난 1일 일주·세화학원 회의실에서 세화고, 세화여고, 세화여중과 금융교육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 협약을 맺고 다양한 금융교육 지원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 흥국화재 권중원 대표, 예가람저축은행 박승철 대표와 함께 세화고 김재윤 교장, 세화여고 김흥기 교장, 세화여중 심윤섭 교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습관을 길러줄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 협약을 통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의 임직원들은 직접 일주·세화학원 학생들을 찾아가 금융 상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금융 사례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금융교육을 위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만의 특색이 담긴 표준 교안을 제작해, 좀 더 특별한 금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금융정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으로, 금융 계열사 전 임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만의 금융교육 명칭이다. 교육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금융교육이 아닌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가질 수 있는 흥미로운 금융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는 이번 3개교 협약을 시작으로, 비교적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소도시의 학교까지 전국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는 지난 달부터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쿠키런’을 전국으로 확대, 개편해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금융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 일주·세화학원 회의실에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와 일주·세화 재단이 1사 1교 금융교육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 협약식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세화여중 심윤섭 교장, 세화고 김재윤 교장, 세화여고 김흥기 교장,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 흥국화재 권중원 대표, 예가람저축은행 박승철 대표[사진=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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