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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해찬 "불독을 잡아와라"...총선 앞두고 인재 영입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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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놓지 않고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 ‘불독형’ 필요”
여권, '불독'으로 김종민·박주민·기동민·한정애 등 꼽아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성공적 인재영입은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예상 밖 승리를 안겼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박주민 변호사·김병관 웹젠 대표·김병기 국정원 인사처장·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이 그 주역이다.

21대 총선이 6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민주당의 물밑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불독형’ 인재를 영입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총선에서 '공감'을 인재영입 키워드로 제시한 것과 대조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09.27 kilroy023@newspim.com

◆“이슈를 끝까지 붙잡고 해결해 내는 ‘불독형’ 인재”

내년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반에 실시된다.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정국 동력은 상실되고 차기 대권 경쟁에서도 불리할 수 있다. 또 이번 총선이 대통령 중간평가 성격도 있는 만큼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공약 실천 역시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해찬 대표가 주문한 카드는 ‘끈질김’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일 뉴스핌과 만나 “이슈를 지속적으로 끌고 가면서도 해결도 해내는 ‘불독’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공약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인재들을 주로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당 내 ‘불독형’ 인사로 김종민·박주민·박용진 의원 등을 꼽는다. 김종민 의원은 지난해부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아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을 준연동형으로 권역별로 배분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주민 의원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 법률 지식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을 때 박 의원은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대책위원장을 맡아 여론전을 펼쳤다. 또 김종민 의원과 마찬가지로 법사위원으로서 조국 국면에서 여론전을 펼쳤다.

박용진 의원은 이른바 ‘유치원 3법’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회계 부정 의혹을 알리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여권 관계자들은 ‘살충제 계란 방지법’을 추진했던 기동민 의원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김용균법’을 통과시켜낸 한정애 의원을 대표적인 ‘불독형’ 인재로 꼽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2019.03.11 alwaysame@newspim.com

◆양정철-백원우 물밑에서 인재영입 진행…이해찬 최종 결재 구조로 진행될 듯

민주당은 대외적으로 “곧 인재영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이해찬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겠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백원우 부원장이 미리 인재를 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이 인재를 추려 문재인 대표에게 보고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선거에서도 양 원장과 백 부원장이 미리 영입 리스트를 작성하고 만나본 뒤, 이해찬 대표 결재를 받아 인재영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인재영입에 관여한 중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는 핵심 컨셉에 부합하는 인물로 기둥을 세우고 나머지 전문가들로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영입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고관대작, 사회 명망가들을 모셔오기보다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선거에 필요한 당내 기구인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선거일 150일 전,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20일 전까지 각각 설치해야 한다. 또 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일 100일 전까지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중순 부터는 본격적인 총선 국면으로 접어든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국정감사와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이 지나면 바로 총선 국면으로 접어든다”라며 “늦어도 11월부터는 영입인사를 한두명씩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8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23 dlsgur9757@newspim.com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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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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