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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국감 18일 서울서 열려…학교폭력 화두될까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6:49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6:49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가 오는 18일 진행됨에 따라 학교폭력 문제에 관한 질의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지난달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5명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인 일명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 도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처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일부가 도 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는 집단 폭행 문제 제기에 대해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가 진행하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내년 3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함에 따라 지난달 1일 시행된 사소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가 자제적으로 해결하는 자치해결제 도입 등에 따른 전담조직 구성과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당면과제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국감에서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사항 △예산 집행 △인사관리 등 기관운영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등의 운영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감사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3개 기관에 대한 국감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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