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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체조,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4:28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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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10월13일 밤 8시 도마 결선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8회 연속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형욱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스마르틴슐라이어할레에서 끝난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예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 합계 249.651점을 획득, 9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8회 연속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체조협회]

한국 남자 체조는 이번 대회 상위 9개 나라에 주는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국제체조연맹(FIG)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서 3위까지 입상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에 먼저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줬다. 이어 이번 대회 예선 상위 9개 팀에 출전권을 추가로 부여했다.

이로써 한국을 포함 우크라이나, 영국, 스위스, 미국, 대만, 브라질, 스페인, 독일까지 12개 나라가 도쿄행에 오른다. 

이번 남자 대표팀은 '도마 황제' 양학선(수원시청)을 필두로 박민수·이준호(이상 전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배가람(인천시청), 이정효(경희대)로 구성됐다.

단체전 예선은 종목별로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적이 좋은 선수 3명의 결과를 추려 6개 종목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학선은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933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한솔은 마루운동 결선에 출전한다.

김한솔과 이정효가 출전하는 개인종합 결선은 10월11일 밤11시, 김한솔의 마루운동 결선은 10월12일 밤11시, 양학선의 도마 결선은 10월13일 밤 8시에 각각 열린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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