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바른미래당 당권파, ‘안철수발’ 내분이 달갑지 않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당권파, ‘창당주역’ 연합 시도…안철수 미국행으로 무산
비당권파 내분…이혜훈 ‘꽃가마 발언’ vs 정치도의 어긋나
당권파 씁쓸…“하루빨리 헤어지고 당 추슬러야 하는데…”
당권파 속 유‧안‧손 통합 의견도…“손, 직접 유 찾아가야”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귀국 불발로 비당권파 의원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손학규 대표가 해당행위에 대한 조치를 언급하면서 분당이 가속화되는 듯 했으나 비당권파 내부에서 혼란이 일면서 당분간 ‘한 지붕 두 가족’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바른정당 출신의 유승민계 의원들과 안철수계 의원 15명은 최근 손 대표 퇴진을 한목소리로 요구하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모임을 만들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왼쪽 두번째)이 지난 9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비상회의에 자리 하고 있다. 2019.09.30 leehs@newspim.com

이들의 첫 일성은 창당 지분을 가진 안 전 대표를 향한 러브콜이었다. 안 전 대표가 또 다른 창당 주역인 유 전 대표와 힘을 합칠 경우 당권을 손에 쥔 손 대표보다 명분 싸움에서 우위에 점할 것이라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 전 대표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내 복귀에 대해 선을 긋고 미국에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비당권파 내부에서 잡음이 나온다.

바른정당 출신의 이혜훈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주변에서 안 전 대표를 ‘문제가 정리된 후 꽃가마를 보내드리면 올 분’이라고 많이들 얘기했다”며 답답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김도식 전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 의원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2012년 정치에 입문한 후 정치 가시밭길을 걸었으면 걸었지 꽃가마를 타본 적이 없다”며 “평탄한 길을 걷지 않고 험로를 걸어온 분한테 ‘꽃가마’ 운운은 정치도의에 어긋날 뿐 아니라 팩트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실장은 그러면서 “당 문제로 부탁드려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며 복귀를 요청해도 당초 계획으로 복귀가 어려울텐데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함께 뜻을 모으는 과정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당권파 측은 이같은 비당권파의 내부 파열음이 그다지 달갑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루라도 빨리 계파 갈등을 정리하고 당을 추슬러야 하는데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한 당권파 측 관계자는 “이래나 저래나 결국 갈라선다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불을 보듯 밝게 보인다)한 것 아니겠나”라면서 “비당권파 쪽이 한목소리 내고 빨리 나가줘야 하는데 그들 사이의 갈등은 시간만 끌 뿐이다. 한번쯤은 손 대표가 손을 내밀겠지만 그마저도 거절할 경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역 당원들 사이에서도 무려 반년간 지속된 당내 계파 갈등이 모든 지역 이슈를 먹고 있어 힘들다는 고충이 터져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변함없이 응원해준 당원 동지와 지지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07.12 leehs@newspim.com

당권파 내부에서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있다. 울고 싶은 비당권파에게 구태여 탈당 명분을 쌓아줄 이유가 없으며 통합을 통해 제3지대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권파 측 핵심관계자는 “지금 중간지대가 40% 가까이 되고 있다. 제3세력에게 절호의 기회인데 정말 답답하다”며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손 대표가 유 전 대표를 만나야 한다. 의원실이든 집이든 찾아가야 한다. 문전박대를 당해도 좋다. 유 전 대표와 손을 잡으면 안 전 대표도 합류할 것이다. 그러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