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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11일 개최…레드벨벳·ITZY 축하공연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5:33

13개국 63명 노래 부분 대표팀 참여
해외 참가자 다큐멘터리, 120개국 방송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 창원케이팝(K-POP)월드페스티벌’이 11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8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역 예선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호주, 쿠바,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총 13개국(63명) 춤과 노래 대표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본선 경연을 위해 한국에서 약 2주간 연습하며 한국문화 등을 체험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탁월한 기량과 실력을 선보인 6개 팀을 선정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정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있지(ITZY)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블루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8.22 pangbin@newspim.com

13개국 본선 참가팀의 경연과 함께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ITZY) 등, 인기 케이팝 그룹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해외 참가자들이 2주간 한국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과 축제 무대를 담은 본선 다큐멘터리가 11월 9일 밤 12시5분, 11월 23일 밤 12시5분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120개국 1억281만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80개국 지역 예선 중 5개 지역의 다큐멘터리는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5분 KBS WORLD에서 볼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2019 창원케이팝월드페스티벌’은 세계 케이팝 팬들의 열정과 애정을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 방송사, 민간 모두가 협력해 만든 뜻깊은 축제다. 앞으로도 케이팝을 매개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관심을 높이고, 한류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블루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8.23 pangbin@newspim.com

한편 ‘2019 창원케이팝월드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과 외교부(장관 강경화), 한국방송(KBS, 사장 양승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 등이 후원한다.

‘케이팝월드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재외문화원과 한류 팬들 사이에서 열린 소규모 케이팝 지역 행사를 발전시켜 2011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첫 회에서는 15개국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케이팝 확산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이제 80개국에서 경연을 펼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케이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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