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보맵, ‘반려견보험’ 동물등록번호 없이 간편 가입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0:20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0:20

비대면 간편보험, 가입.납부.청구까지 한 번에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을 위한 비대면 간편보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보맵]

보맵의 반려견보험은 당장 동물등록번호가 없어도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시장에는 처음 출시된 서비스다.

보맵은 지금까지 반려견보험 가입을 위해 필요했던 서류(동물등록번호, 예방접종서, 사진) 절차를 간소화해 가입부터 보험료 납부,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동물등록번호가 없는 고객에게는 즉시 ‘임시동물등록번호’를 발급해줘 기존 반려견보험 가입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해 보험가입 의사가 있어도 이를 미루고 있던 고객들이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한단계 낮췄다.

또한, 반려견 나이에 따른 ‘맞춤형 가입’으로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반려견보험에 가입하면 반려견의 의료비, 통원비, 입원비는 물론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혔을 때 책임보장이 된다. 일정 한도 내에서 병원 방문횟수 제한없이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보맵은 지난달 보험마켓을 오픈하고 일일운전자보험, 귀가안심보험, 하이킹보험, 깁스보험 등 실생활 밀착형 미니보험들을 출시했다. 특히, 귀가안심보험과 웨딩보험은 가족, 친구들에게 기프티콘처럼 가벼운 비용으로 선물할 수 있는 ‘보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상품으로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