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국감 앞둔 서울시, 야당과 조국 특혜 의혹 '전면전'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측,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사업 수주에 관여했나
제로페이 등 박원순표 핵심 정책도 집중 포화 맞을 듯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오는 14일 실시되는 서울시 국정감사도 ‘조국 대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야당은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사업과 조국 법무부 장관 측의 연루 의혹, 서울시와 조 장관 아들 대입 스펙 특혜 논란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시회복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조국 측 편의 봐줬나...공공 와이파이 사업 등 도마 위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진행된다. 이날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조 장관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야당은 조 장관 측이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사업 수주에 관여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야권에서는 조국 펀드(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가 처음부터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사업 수주를 염두에 두고 설립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황이다.

조국 펀드가 투자를 위임한 PNP플러스가 경쟁업체에 입찰이 밀리자 서울시가 비정기 감사를 진행해 경쟁사의 사업권을 취소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또한 조 장관의 아들이 한영외고 3학년 재학 시절 부실한 활동을 하고도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인증서를 정상적으로 발급 받아 대학 진학에 활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들 조씨는 2013년 3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진행 된 총 19차례 회의 중 4차례에만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해명 자료를 통해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제보가 접수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실시했다”며 “재평가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선정업체가 재평가에 반발하는 등 의견 조율이 불가해 해당 사업 입찰을 취소한 것”이라며 밝혔다.

조 장관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5회 이상 불참한 위원은 조 장관 아들을 포함해 총 7명이었지만 출석 부족을 사유로 해촉한 사례는 단 한명도 없었고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박 시장이 조 장관을 옹호하면서 야당과 각을 세우는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조국 국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장은 지난 달 1일 조 장관을 향해 “곁에서 지켜봐 온 조국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같은달 25일엔 100회 전국체전·39회 장애인체전과 국정감사 일정이 겹친 부분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반대를 해 전국체전과 국감이 일정이 겹치게 됐다”며 공개적으로 야당을 저격하기도 했다. 야당과의 갈등이 커진만큼 국감에서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외에 서울시장 재임 9년 차에 접어든 ‘박원순표 정책’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된다.

야당은 박 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제로페이’를 두고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 절감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만든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2020년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홍보 예산(98억원)이 투입되고 박 시장까지 직접 나서 알렸지만 아직까지 시장 점유율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이용건수 148만896건, 누적 결제금액 292억4600만원, 전국 가맹점 수는 28만5648개(서울 지역 16만1624개)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등에 대해서도 난타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