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매체들은 7~13일 증시 변수로 미 물가와中경제지표를 꼽았다.
- 미국은 9일 장기국채 환매를 2배 확대하고 중국은 100조원 역RP를 시행했다.
- 브릭스·일대일로 회의와 中컴퓨팅 대회 등 대형 행사가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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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9월7일~9월13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9월 금리결정 핵심 변수 '8월 美 물가지표' △中 8월 CPI·PPI·수출입 및 금융 데이터 △美 재무부, 9일부터 장기 국채 환매 2배로 확대 △中 인민은행, 100조 규모 역RP 시행 △美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개최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인도 뉴델리서 개최 △'제11회 일대일로 정상 포럼' 홍콩서 개최 △파리 우주 정상회의, 스페이스X 등 美기업 4곳 불참 △'2026 중국 컴퓨팅 파워 대회' 개최 △CME, 100온스 은 선물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애플·화웨이·샤오미, 9월 차세대 스마트폰 줄줄이 출시 △TSMC, 8월 매출 발표…AI 컴퓨팅 수요 주목 △강파룡, 홍콩상장으로 A+H주로 재탄생 △바이두·군핵과기, 강구퉁 종목으로 편입 △'헝다자동차', 장기 거래정지 해소 위한 이사회 개최 등을 꼽았다.
◆ 국내외 중대 거시경제 지표 발표
1. 9월 금리결정 핵심 변수 '8월 美 물가지표'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월 10일과 11일에 각각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8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해 7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해 7월(2.5%)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8월 CPI가 0.4%, 근원 CPI가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 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9월 금리결정 회의에서 자신의 투표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0.2%를 넘지 않을 경우 금리를 동결하는 쪽을 선호하지만, 0.3%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러 이사의 발언과 연결하면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근원 CPI +0.2%는 그의 금리 동결 선호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PPI의 경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전망치에 따르면 8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하고,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운송 및 창고 비용을 끌어올리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 4.7%, 전월 대비 0.3% 상승이 예상된다. PPI 가운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연계된 세부 항목은 월간 인플레이션 상승분에 약 5bp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표는 9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물가 지표라는 점에서 미 국채, 달러, 미국 성장주 등의 가격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둔화세를 보이면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가 강화되면서 미 국채 금리와 달러는 하락하고 성장주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국채 금리와 달러는 상승하고 성장주는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2. 中 8월 CPI·PPI·수출입 및 금융 데이터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7월 CPI와 P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0.5%와 3.5%로 모두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
화촹증권(華創證券) 장위(張瑜) 연구팀은 CPI가 전년 동기 대비 약 0.9%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같은 날 8월 수출입 데이터를 발표한다.
중국의 8월 수출입 데이터에서는 AI·전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지와 함께, 관세 인상을 앞두고 수출 물량을 미리 선적하는 효과가 약화된 이후에도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을 지가 핵심 관심사다. 이는 중국 경기 흐름은 물론 해운·항만 등 수출 관련 업종의 실적 및 주가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매달 9~15일 사이에 비정기적으로 발표하는 '3대 금융지표' 의 8월 수치도 금주 공개된다.
3대 금융지표는 △위안화 대출 증가액 △포괄적 유동성 지표인 사회융자총액(TSF, 은행의 '간접 융자'와 채권 및 주식시장의 '직접 융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금융시장이 제공하는 신규 융자 총액을 일컬음) △시중통화량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 잔액을 지칭한다.
이와 함께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7일 8월 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7월 말 외환보유액은 3조4187억8000만 달러였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다시 금 보유량을 늘렸다.

◆ 국내외 금융 정책 이슈 점검
1. 美 재무부, 9일부터 장기 국채 환매 2배로 확대
미국 재무부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기 국채 바이백(조기 환매)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 미국 국채 시장의 유동성을 개선하고 신규 국채 발행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환매 프로그램 시행 시점은 미국 CPI와 PPI 발표 및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과 겹치면서 장기 금리 방향에 대한 시장의 판단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현재 시장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이 강해지고 있다며, 장기 국채의 수급 변화가 향후 금리 흐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 中 인민은행, 100조 규모 역RP 시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9월 7일 고정 수량, 금리 입찰, 복수 가격 낙찰 방식으로 5000억 위안(약 100조5900억원) 규모의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운용을 실시한다. 만기는 3개월(89일)이며, 만기일은 2026년 12월 5일이다.
◆ 美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개최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9~10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관심사는 중간선거를 앞둔 선거 공약과 경제정책 구상인 관세, 재정, 이민 정책이다. 관련 발언은 중간선거 이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판단에 있어 선행적인 의미를 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브릭스·일대일로 등 국내외 중대형 이벤트
1.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인도 뉴델리서 개최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인도가 9월 12~13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Bharat Mandapam)에서 열린다.
2026년 브릭스 의장국을 맡은 인도는 올해 회의의 주제를 '회복력·혁신·협력·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축(Building for Resilience, Innovation, Cooperation and Sustainability)'으로 정하고 회원국 간 경제·금융 협력과 기술·혁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BRICS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었다. 이후 이집트·에티오피아·이란·UAE·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가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현재 11개국 체제가 됐다.
2. '제11회 일대일로 정상 포럼' 홍콩서 개최
제11회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정상 포럼'이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홍콩특별행정구 리자차오(李家超∙존리) 행정장관은 행사에 참석해 첫날 고위급 정·재계 교류 세션의 연사로 나선다.
3. '파리 우주 정상회의', 스페이스X 등 美기업 4곳 불참
'파리 국제 우주 정상회의'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개최되며, 약 120개국에서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백악관의 압박 속에서 스페이스X(SpaceX), Blue Origin, 스토크 스페이스(Stoke Space), 스타클라우드(Starcloud) 등 미국 우주기업 네 곳은 목요일 프랑스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 참석이 미국이 반대하는 유럽의 정책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산하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정상회의 참석을 계획했던 미국 우주기업들과 사전 통화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으며, 참석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았지만 강한 불참 권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4. '2026 중국 컴퓨팅 파워 대회' 개최
'2026 중국 컴퓨팅 파워 대회'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최근 허베이(河北)성 랑팡(廊坊)시에서 열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컴퓨팅 파워 인프라와 AI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