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9 국감] ‘김어준’ 밀어주기 지적에 서울시 “청취율 높아 광고집행”

기사입력 : 2019년10월14일 11:38

최종수정 : 2019년10월14일 1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성태 “상반기 라디오 광고비 전액 집중”
서울시 “청취율 높아 광고집행, 정치성향 상관없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광고비가 과도하게 집중됐다는 지적에 대해 높은 청취율을 고려한 일반적인 광고집행이라고 해명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 라디오 광고비 전액인 총 8269만5000원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지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서울시 팟캐스트 광고비 중 상당수인 5844만원이 김어준이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김어준의 다스뵈이더’에 지출됐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처럼 특정 프로그램에 광고비를 집행하는 지자체는 어느 한 곳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심각한 좌편향 진행을 일삼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은 문제다. 박원순 시장은 ‘김어준 먹여살리기’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입장자료를 통해 “라디오 광고와 팟빵 광고는 기본적으로 예산 대비 청취율 및 구독률 등 광고효과를 고려해 집행하기 때문에 특정 정치 성향의 진행자(프로그램)와 연관 짓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시측은 “tbs라디오는 채널청취율 2위,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청취율 1위로 광고효과가 높지만 단가는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의 50%로 저렴해 올해부터 주 광고집행 채널로 활용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팟빵 광고 역시 기본적으로 전체 채널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채널 지정시에도 전체 채널(약 50%)과 인기 채널을 병행해 집행한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팟캐스트 포털 팟티 재생수 1위”라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