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세종예술시장 소소' 19일 개최…환경 주제로 한 작품 만나볼까

기사입력 : 2019년10월15일 08:59

최종수정 : 2019년10월15일 08:59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오는 19일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환경을 주제로 '세종예술 시장 소소'를 연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야외 마켓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나는 자리로 그동안 세종예술시장은 독립출판, 일러스트, 사진, 공예, 디자인제품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를 소개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올해는 주제를 'everyday earthday'로 잡았다. '그린디자인'과 '제로웨이스트'를 작업의 소재로 삼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과한 88팀이 '소소시장'에 참여한다.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과 사람·동물·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현하는 작품, 유기농 농사를 지으며 겪은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은 청년 농부의 독립출판물,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 등 다양한 주제로 사회와 자연의 공존을 바라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소소 시장은 국내 대표 그린 디자이너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윤효섭 작가를 초청해 무료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옷장에 잠든 밝은색 면 소재의 헌 옷과 에코백, 손수건을 가지고 오면 윤효섭 작가가 친환경 물감으로 재탄생 시키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흥겨운 밴드의 야외 공연도 펼쳐진다. 한국 장단을 기본으로 재즈, 보사노바를 연주하는 고니아와 업사이클링 악기 빤데이루를 활용하는 퍼커셔니스트 도준명, 마림바 연주자 조성희가 참여하는 '플롯시티'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두 팀의 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세종문화회관 전시팀은 "소소 시장은 지난 9월 21일 ‘여성 인권’, ‘페미니즘’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약 85팀의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꾸며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작품 활동을 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와 마켓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