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븐일레븐 중국사업 축소? 중국 토종편의점 시대 활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중국 편의점 시장규모 2200억위안 달해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글로벌 편의점 업계 선두 세븐일레븐이 중국 시장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가운데, 중국 토종 편의점 업체들은 자본을 확충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매체 터우제(投資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세븐 일레븐의 모기업 일본 세븐&아이 홀딩스 (Seven & I Holdings)는 오는 2022년까지 중국 내 직원 4000명을 감원하는 동시에 1000여곳의 점포를 축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븐 일레븐의 글로벌 매장수는 일본(2만 점포)을 포함해 6만 8600곳으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편의점 업체다. 다만 중국 전역의 매장 수는 8415곳으로, 업계 순위 5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상하이의 점포수는 115곳에 불과한 상태로 최근 몇 년간 출점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 같은 일본계 편의점 업계의 부진한 실적은 냉장 식품 위주의 일본식 편의점 판매 형태가 따뜻한 식품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통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가격과 한발 늦은 O2O 플랫폼과 연계한 전략도 중국 시장 공략 실패의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최대 편의점 업체 메이자 [사진=바이두]

반면 중국 토종 편의점들은 일본계 업체를 제치고 시장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잇달아 거대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토종편의점 체인인 메이자(美宜佳)의 점포수는 1만 5000곳으로, 중국 편의점 업계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쑤궈하오더(蘇果好的), 훙치롄쒀(紅旗連鎖)가 각각 업계 2~3위를 기록했다.

중소 편의점 업체들은 중소도시를 위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푸젠(福建)성의 젠푸(見福) 편의점은 지난 2018년 4월 세쿼이아(Sequoia) 차이나 캐피털로부터 엔젤 자금을 유치했다. 현재 1500여 점포를 보유한 젠푸 편의점은 올해 매장수를 2000여곳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본사를 둔 린지(鄰幾) 편의점 체인은 지난 4월 3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투자기관인 진르즈번(今日資本)은 “허페이를 비롯한 2선~3선 도시를 공략하는 린지 편의점의 경영 전략이 합리적이다”란 평가를 내렸다.

또다른 편의점 업체인 벤리펑(便利蜂)는 지난 2018년 텐센트, 힐하우스 캐피털(Hillhouse Capita) 등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케이피엠지(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중국 편의점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22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편의점 점포당 1일 평균 매출은 5300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