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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 ‘미치고 팔짝 콘서트’ 개최…굿판의 현대적 해석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0:53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0:53

굿과 일렉트로닉 결합으로 주목받는 악단광칠 공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0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전통음악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기교와 정교함으로 승화시킨 무대로 꾸며진다. 

미치고 팔짝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유랑악단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광칠)을 맞아 결성된 단체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굿과 일렉트로닉의 결합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으로 주목 받아왔다.

국내외 활발한 활동은 물론 올해 2019 월드뮤직엑스포(2019 World Music Expo) 공식 쇼케이스에도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단체다.

공연은 서도민요와 굿을 소재로 국악이면서도 색다르고 몸이 들썩이는 노래, 좌중을 압도하는 악기 연주, 흥이 넘치는 춤사위로 현대적이면서도 옛 굿판이 떠오르는 새로운 경험을 할 것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송인선 연정국악원장은 “우리음악이 갖고 있는 신명과 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선입관과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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