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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 관광마케팅 길을 찾는다’ 세미나 25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5:24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5:24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 관광마케팅 길을 묻다’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0 해남방문의 해 성공추진과 중장기 관광 마케팅 로드맵을 구상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남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이번 세미나는 해남군이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 해남방문의 해’의 성공전략을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3가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우선 강진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가 ‘강진군 관광마케팅 전략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해남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한다.

또 올해 해남군관광발전종합계획 용역을 수행했던 ㈜플랜이슈의 김진성 대표가 ‘공모사업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광주U대회 국제협력담당관을 지낸바 있는 배미경 호남대 교수가 ‘해남관광 정체성 구축을 위한 2020 전략’으로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동신대 김희승 교수, 광주대 이은수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문창현 박사, 해남신문사 노영수 취재부장,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해남지회 김광수 지회장, 이용범 관광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해남에 접목해 나갈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을 향한 심리적 단축을 모색한 관광마케팅 전략 도입이 시급한 시점에서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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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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