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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종영 결정…"설리 비보 접한 후 제작 중단 결정"(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08:16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08:1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악플의 밤'이 끝내 종영한다.

JTBC는 21일 "'악플의 밤'은 지난 11일 방송한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대표 MC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후 제작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고인의 부재 하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는 없다고 판단,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이어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고 설리와 함께 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악플에 경종을 울린다는 기획의도에 공감해 주시고, '악플의 밤'을 아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설리는 지난 6월 21일 첫 방송부터 함께 했으며, 18회까지 녹화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프로그램 지속 여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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