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낙동강유역환경청, 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4:01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4:01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2018.7.11.

올해 훈련은 수질오염, 화학사고, 식·용수 사고와 미세먼지 등 4개 환경분야 재난 상황을 대비한 현장 및 토론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직원들의 재난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부산광역시, 창원시, 김해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군·경·소방 등 30여개 기관과 함께 환경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첫 훈련은 29일 오후 2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 주관 하에 부산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유류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수질오염사고 방제 현장 훈련을 실시하며, 부산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부산 강서구 주관하에 소방, 군·경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3일 에는 부산시, 창원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식·용수분야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조류 대발생 시 취·정수대책 및 비상급수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환경부 및 17개 시·도와 함께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초동조치 토론훈련에 참여한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각종 환경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