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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코프로모션...제약사 간 합종연횡 '활발'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6:18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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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간 코프로모션 통해 실적으로 이어져
일동제약, 라니티딘 사태 이후 가스터정 판매 협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약업계에 이른바 국내사 간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 열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국내사의 영업망을 글로벌 제약사가 활용하는 방식으로 국내사와 글로벌 제약사 간 코프로모션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국내사 간에도 코프로모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활발하게 코프로모션을 활용하고 있는 곳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올해 초 씨제이헬스케어의 제30호 국산 신약 케이캡 판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그동안 한국MSD, 한국화이자 등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왔으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씨제이헬스케어와 케이캡 코프로모션 협력 계약을 체결했고, 실제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의 케이캡은 지난 3월 출시됐지만 지난 8월까지 125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부상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혁신신약 케이캡을 통해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계약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한국페링제약과 야간뇨·아뇨증 치료제 '미니린'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어 양 사는 밤샘지킴이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야간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의 중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종근당의 우수한 영업인력을 바탕으로 야간뇨 질환 인지도 및 치료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제이헬스케어도 동아에스티와 지난해부터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에 대한 코프모로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슈가논은 복합제인 슈가메트와 함께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동아에스티]

◆ '위기를 기회로' 라니티딘 사태도 코프로모션으로 돌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발표한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 269개 품목의 판매 중지 조치는 제약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지난해 국내 위장병 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1조511억원 수준인데 이중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의 비중은 25.3%인 2664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 역시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 판매중지로 피해가 예상되는 제약사 중 한 곳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라니티딘 계열 위장치료제 큐란정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 처방 순위에서 알비스정(대웅제약), 라비수정(대웅바이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큐란정은 지난해 222억원 매출을 올린만큼 라니티딘 사태로 타격이 불가피해 보였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지난 1일 동아에스티와 가스터정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활로를 찾고 있다.

양 사는 이미 지난 1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라니티딘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는 파모티딘 계열 의약품인 가스터 판매에 협업해 큐란정 판매 중지로 인한 손실을 어느 정도는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소화기계 분야에 우수한 품목과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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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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