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신들의 놀음판을 사로잡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둑판을 배경으로 서있는 귀수(권상우), 똥선생(김희원), 허일도(김성균), 부산 잡초(허성태), 외톨이(우도환), 장성 무당(원현준)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6인 6색 캐릭터들의 치열한 대결과 다채로운 스타일의 바둑 대국을 예고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두 번째 메인 포스터에는 한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가득한 바둑판 위에 마주 선 인물들이 담겼다. '신의 한 수:귀수편' 속 다양한 바둑 스타일 중 하나인 일색 바둑(한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두는 바둑)과 극중 등장하는 장소인 기찻길이 오버랩된 비주얼로 바둑판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의 한 수: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프리퀄로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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