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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본 윤동주·이광수의 시·소설을 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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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박물관 '책을 펴내다-우리 근현대 출판사 100년'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접한 이광수의 '무정',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원본을 전시회에서 만난다.

삼성출판박물관(관장 김종규)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책을 펴내다-우리 근현대 출판사 100년'을 오는 11월 1일 개막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897년 서점으로 설립해 출판 활동을 한 회동서관부터 문학지성사(1975), 한길사(1976)에 이르는 근현대 주요 출판사 37곳의 출판물 11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2019.10.28 89hklee@newspim.com

이번 전시는 출판으로 본 근대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일제시대 어려웠던 출판 환경과 시대를 풍미한 출판 장르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 근대 출판의 역사는 1883년 정부에서 신문이나 도서를 출판하기 박문국를 설치하고 신식 연활자와 인쇄기계를 도입하면서 시작한다. 이후 최초의 민간 출판사이자 근대식 민간 인쇄소였던 광인사가 1884년 설립됐다. 1888~1910년 사이 광문사, 박문사, 신문관, 문아당, 보문관, 보성사, 휘문관 등 인쇄소가 들어섰고 이곳에서는 출판도 겸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국내 최초 염가 소설인 '육전소설'들 2019.10.28 89hklee@newspim.com

일제에 의한 강제병합 이후 출판은 1909년 2월 공포된 출판법의 제재를 받아 원고 검열을 받은 후 출판이 허가됐다. 출판 뒤에는 원고와 인쇄본을 납본하게 해 허가된 원고대로 발행됐는지 검열한 뒤에야 판매를 허가했다.

1908년 설립된 신문관과 1897년 서점으로 설립된 회동서관의 출판 활동이 두드러졌다. 이곳에서는 1917년 '매일신보'에 126회에 걸쳐 연재된 한국 최초의 현대 장편소설 '무정', 한용운의 '님의 침묵' 등을 펴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표정훈 출판평론가는 회동서관에 대해 "우리나라 첫 민관 출판사이며 이광수의 '무정'을 출판한 곳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무정'은 9판 중 5판에 해당한다. 표지는 앞서 소장자가 다른 것으로 씌워놓았다. 이 점이 굉장히 이색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이광수의 '무정' 9판 중 5판 2019.10.28 89hklee@newspim.com

회동서관의 베스트셀러는 종두법을 보급한 지석영의 '자전석요'다. '자전석요'는 근대식 옥편으로 자음과 자의를 한글로 달아 한자의 소리와 뜻을 알아보기 쉽게 하고 속음과 속자를 붙여 근대적 색채를 띤다. 한글 표기에 관한 것도 있어 맞춤법에 대한 지석영의 견해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근대 종합잡지인 '소년'도 공개된다. '소년'을 펴낸 신문관은 최남선이 설립했다. 최남선은 1908년 11월 최초의 근대적 종합잡지인 '소년'을 발간한 후 1911년 5월 통권 23호로 종간했다. 이외에도 신문관에서는 최초의 염가 소설 '육전 소설'을 판매했다. 전시장에는 책 표지에 '륙전쇼셜'이 쓰인 국민단편집 '삼설기'를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 2019.10.28 89hklee@newspim.com

편지 쓰는 법이 유행했던 시기도 있었다. 표 평론가에 따르면 1920~1903년대 사람들이 '편지 쓰는 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광수가 쓴 '춘원서간문범'은 1939년 초판을 내고 1941년 4월 5쇄를 낼 만큼 인기가 많았다. 또 철학가이자 수필가인 김형석의 '영원과 사랑의 대화'(1961)도 60만 부를 판매할 정도로 당대 베스트셀러였다.

홍난파가 번역한 빅토르 위고의 '예사', 그의 음악적 견해가 깃든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산문집 '음악만필', 최초의 대중 요리서인 방신영의 '조선요리제법'도 전시돼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한국 최초 근대식 옥편인 지석영의 '자전석요' 2019.10.28 89hklee@newspim.com

표정훈 평론가는 근대 시기 출판계의 어려움 점도 언급했다. 광복 이후에는 종이가 귀해 교과서 외의 책을 만들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는 "8.15 광복 이후 1945년 말까지 45개 출판사가 군정 당국에 새로 등록했다. 당시 종이는 일본인이 버리고 간 조선양지배급회사 창고에 쌓인 것이 전부였다.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가장 급했고 다음으로 신문용지에 배정되고 남은 종이가 출판사 몫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김장훈 관장의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올해 80세인 김 관장은 20대부터 고서를 모으기 시작했고 1990년부터 삼성출판박물관 관장을 지내고 있다. 김 관장은 "우리 기획전은 항상 소장품으로 진행한다. 스무살 부터 소장을 시작했으니 소장품 수를 세어보면 어마어마하다"며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출판의 역사 100년을 돌아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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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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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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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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