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사진] 김태형 두산 감독, '역대 최고 대우' 3년·28억원에 재계약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15:55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15:56

김태형 감독(왼쪽)이 재계약 도장을 찍은 후 두산베어스 전풍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가운데)이 재계약 후 두산베어스 전풍 사장(오른쪽), 김태룡 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두산 베어스]
태형 감독이 재계약 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앞에서 전풍 사장, 김태룡 단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두산 베어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29일 "김태형 감독과 KBO리그 역대 최고액에 계약했다.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28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7억원)이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의 연봉 7억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 사령탑에 오른 염경엽 감독과 같다. 그러나 두산은 계약금 7억원을 김 감독에게 안기며 염경엽 감독(계약금 4억원)을 넘어 KBO리그 감독 사상 최고 대우를 해줬다.

두산은 2017시즌에 앞서 김태형 감독과 역대 최고액인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최고의 성적을 남긴 올해에는 최고 대우로 김 감독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김태형 감독은 2015년 두산 지휘봉을 잡은 뒤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우승은 3번이다. 그는 435승5무277패로 KBO리그 감독 중 유일하게 6할대 승률(0.611)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7월7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는 662경기 만에 400승을 거두며 역대 최소 경기 400승 감독이 됐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통솔력, 빼어난 지도력, 빠른 결단력을 두루 갖춘 지도자다.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유일한 야구인이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고 대우를 해주신 구단주님꼐 감사드린다. '늘 팬들을 위해 야구를 해달라'는 구단주님의 야구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매 경기 두산 베어스 다운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