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종합] 현대제철, 4분기도 어둡다...원재료 가격 전가 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선사 협상서 인상분 양보...자동차도 마찬가지 예상
현대·기아차 중국 부진에는 "글로벌 대체수요 찾을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현대제철이 4분기 어두은 전망을 내놨다. 조선사와의 가격 협상은 당초 요구했던 수준에서 못미치는 조건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자동차 강판 협상도 더디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9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선 가격은 8만원 인상에서 일정부분 양보하는 수준으로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사진=현대제철]

완성차 업체와 협상 역시 "예전부터 순조롭게 진행된 적 없이 매번 분기를 넘어 결정됐다"며 "당초 요구를 다 관철하긴 쉽지 않다고 본다. 12월 중순 안으로는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이 지난 분기까지 최고점에 오른 상태에서도 원자재 재고를 유지할 수 없는 생산 구조"라며 "8월 말 이후 국내 수요산업도 침체하는 상황에서 이익이 바닥을 드러낸 건 사실"이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4분기 전망 역시 밝지 않다고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4분기 가격이 원자재 가격 인하폭보다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며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는게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4분기 시점에는 떨어진 가격의 원재료를 사용하기에 이후 하락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 이후 업황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을 드러냈다. 현대제철은 "가격 시황이 언제 회복되느냐가 관건"이라며 "회사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원가 절감, 재고 운영 등 노력중이나 이것만으로 수익성이 개선된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시장 부진에 대해서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를 확대해 대체 수요를 찾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최고생산이 180만대에서 올해는 100만대까지 줄어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대체수요를 찾는 쪽으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배당에 관해서는 축소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배당을 깎을 가능성은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 감소했다. 매출액은 5조473억원으로 3.6%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1.2%포인트(p) 낮아진 0.7%에 그쳤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중장기 생산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연간 3만대 생산 규모의 금속분리판 2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또 80㎏급 고연신 소재, 100㎏급 냉연도금재 등 고강도·고성형을 구현한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사업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에 대한 제품가격 반영도 여의치 않아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기술력과 극한의 원가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