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현장에서] 목포로 '가을 낭만여행'을 떠나보자 ...핫플레이스는 어디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와 천사대교· 근대사역사관 등 콘텐츠 풍부...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목포는 가을 낭만여행'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멀리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 까지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거름이 한층 많아지고 있다.

이는 목포가 연간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콘텐츠 개발에 나서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정상부에 도달하기 직전의 전경이다. [사진=지영봉 기자]

최근 목포시 관광이 활기를 찾고 있는 것은 '근대사 역사문화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면서다. '천사대교 개통'과 더불어 국내 최장 3.23㎞ '해상케이블카가 개통' 되자 폭발적인 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의 상징 유달산은 높이 228.3m 백두대간과 호남정맥으로 이어지고 영산기맥의 시작점이자 종착지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산 정상 부근에 봉수대가 있었고 이순신 장군의 전설이 서린 노적봉 등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유달산은 신선이 춤을 추는 듯한 모양을 갖추고 있고 바닷가에 위치하며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일찍부터 사람들이 우러러 보았다는 영산이다.

또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유달산 일등바위에서 심판을 받은 뒤 이등바위로 옮겨져 대기하다 극락세계로 가게 되면 3마리의 학이나 고하도 용머리의 용에 실려 떠나고, 용궁으로 가게 되면 거북 섬으로 가 거북이 등에 실려 영영 떠난다는 전설이 있다.

이같은 역사와 근대사가 어우러져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면서 근대사가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이곳은 한국 근대사, 특히 개화기의 문화재와 관련 시설이 남아있는 도시로의 차별화된 입지를 지켜가고 있다.

천사대교 압해도에서 찍은 모습 [사진=지영봉 기자]

이를 바탕으로 목포를 재조명하는 구도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목포문화재야행'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인기비결은 단연 올해 개통된 천사대교와 해상케이블카다.

천사대교는 총길이 10.8㎞로 인천대교, 광안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긴 해상 교량이다. 다리 하나를 현수교와 사장교 두 가지 방식으로 지어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대교로 올해 4월 개통됐다.

개통 200일 만에 오간 차량만 180만대, 섬을 찾은 관광객은 3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주)새천년종합건설이 850억원을 투자해 목포 북항~유달산~고하도를 잇는 총 연장 3234m(해상 820m․육상 2414m)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해 지난 9월 개통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다.

목포 북항 정거장에서 출발 종착지 고하도까지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40여분, 유달산 정상을 지나 날 때는 산의 경치에 한 번 반하고, 해상 구간에서는 다도해의 풍광에 두 번 반 한다. 특히 낙조 시간에는 고즈넉한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100미터씩 줄을 서서 대기하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사진=지영봉 기자]

해상케이블카가 지난 연휴 나흘간 3만7000명이 이용했고, 개통 시부터 이용객을 합하면 4만 6000여 명에 달했다. 관광객들은 몇 시간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돌아가거나 탑승을 위해 100미터 이상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 개통 이후 18일까지 33일간 케이블카를 탑승한 이용객 수는 21만1000여 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6400명이 이용한 셈이다.

주중 5000여 명, 주말 1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케이블카 개통으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운행거리와 전 세계 최고 지주 높이 155m를 자랑하고 있다.

근대사역사관 주변 야간경관 조명이 눈부시게 빛난다. [사진=지영봉 기자]

김성애 (강원도 여 72세)씨는 죽기 전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를 타보는 것이 소원이라서 관광차로 6시간을 달려왔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새로 생긴 차량에서 내다보는 다도해가 너무 좋고 낙조가 깔리는 모습을 공중에서 보니 환상적이라며 천사대교도 한 번에 구경해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해상케이블카(주)와 (주)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은 "전국에서 목포해상케이블을 사랑해주신 관광객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면서 한꺼번에 너무 많은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 진 것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케이블카 수용 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대기시간에 지루함을 줄여드릴 수 있는 지명도 있는 가수들을 초청 버스킹 공연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정 회장은 덧붙였다. 이어 개통 초기라서 기계센서를 예민하게 작동시켜 안전을 확보 하다 보니 간혹 예민하게 작동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자동으로 제어하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목포 근대문화 역사관 전경 [사진=지영봉 기자]

아울러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뿐만 아니라 색다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포의 관광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를 기반으로 목포가 서남 권 관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김종식 목포시장, 유귀석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주) 회장이 국내외 관광객의 목포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관광 시장 개척 및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권위 있는 단체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이 기대를 모으며 1000만 관광객 달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이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