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곡성군에서 8년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1:26

옥과한우촌 김일재, 1억 기부 약정하며 곡성군 2호 아너 회원 가입

[곡성=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가 지난 28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을 뜻한다. 김일재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곡성군에서는 8년 만에 2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전남에서는 89번째에 해당한다. 

김일재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 기념촬영 모습 [사진=곡성군]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곡성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던 중 지역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한우판매 인증점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의 지역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자립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300켤레 기부와 동절기 의류 110벌을 증정하며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일재 대표는 가입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옥과한우촌이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앞장서셔서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됐는데 아너 회원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