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도쿄도의회 "마라톤 개최지 이전 비용 부담 못해"... IOC, 일본에 4자 회담 제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쿄올림픽, 2020년 7월24일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IOC가 더위를 문제 삼아 마라톤·경보 개최지를 삿포로로 이전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도쿄도의회가 비용 부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했다. 

아사히신문과 지지통신 등 일본 매체는 31일 "도쿄 올림픽 마라톤 종목이 삿포로에서 열릴 경우 도쿄도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방향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도가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을 제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IOC는 지난 10월16일 도쿄 올림픽의 마라톤 종목을 삿포로에서 개최할 뜻을 굳히고, 도쿄도 측에 이를 양해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상태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마라톤과 경보 출발 시간을 새벽 시간으로 당겨 무더위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새벽 시간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증명됐다.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마라톤과 경보를 자정에 시작했는데, 기온 30도가 넘고 습도가 70%에 달하는 악조건 탓에 기권하는 선수가 속출했다.

도쿄올림픽의 남성 마라톤 경기가 예정된 오는 8월9일 도쿄의 온도는 오전 6시 기준 26.6도 정도로 예상되고, 삿포로는 21.4도로 5도 가량 낮다.

IOC는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삿포로는 도쿄보다 평균 기온이 5∼6도 정도 낮다"며 삿포로에서의 마라톤·경보 개최 당위성을 강조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선수들의 건강은 늘 현안의 중심 사항이다. 마라톤과 경보의 경기 장소를 바꾸자는 제안은 이 현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다. 선수들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했다.

하지만 도쿄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쿄도는 도쿄타워, 황궁을 지나는 '관광 코스'를 마라톤 코스로 정했고, 무더위 대책 등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삿포로가 마라톤·경보 개최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대회 개최에 필요한 비용은 IOC나 도쿄에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용 문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28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일반적으로 원인을 제공한 IOC 측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당연하다. 도쿄가 비용을 부담할 이유가 없다"며 맞섰다.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JOC) 모리 요시로 회장 역시 "IOC가 그렇게 제안한 이상, IOC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IOC는 일본 정부, 도쿄 관계자, 대회조직위원회가 참여하는 4자 회담을 제의했다.

IOC는 30일부터 3일간 도쿄에서 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 이 회의에서 마라톤과 경보의 삿포로 개최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쿄올림픽은 2020년 7월24일 막을 올린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