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참가자 모집…내년 초 정식 서비스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6:57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6:57

오는 22일부터 두달간 500명의 창작자와 함께 비공개 시범 서비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4일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Closed Beta Service)의 참가자들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되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초에 오픈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인플루언서 CBT 화면. 2019.11.04 swiss2pac@newspim.com [제공=네이버]

◆ 500명의 창작자와 함께 '인플루언서 검색' 비공개 시범서비스 진행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특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결과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키워드 챌린지'와 창작자의 다양한 활동과 관심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홈'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가 창작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창작자 피드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여행과 뷰티 2개 카테고리와 관련된 250여개의 키워드로 '키워드 챌린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키워드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 홈'을 개설하고, 키워드를 선택한 후,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채널과 연결해야 한다.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는 자신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닉네임을 우선적으로 선점하고, 보다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에 한해 콘텐츠 창작지원금이 제공되며, 분야별 다른 창작자들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 창작자 성장 단계별 고도화된 보상 프로그램 제공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의 정식 오픈에 맞춰 '인플루언서 홈'의 추천수를 바탕으로 창작자 성장 단계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중이다.

인플루언서 홈'의 추천수가 300명이 넘으면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적용할 수 있으며, 1만명 이상이 될 경우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가 적용된다.

2만명 이상의 추천수를 확보한 창작자에게는 광고주 협업을 통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 창작자를 대상으로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창작 스튜디오 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서비스에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톡톡' 기능과 창작자 후원 기능인 '포인트로 감사하기' 기능이 적용되며, 키워드 챌린지의 참여 카테고리 역시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 검색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해 창작자 집중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 라며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더욱 다양하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성장과 보상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