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위안화 '포치'탈출은 미중 협상 기대감...강세 지속 전망은 엇갈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5일 장중 달러당 7위안 하향돌파...3개월만에 처음
미중 무역협상 진전·달러화 약세 기조 등 영향 미쳐
"원화 선반영 예의주시" 평가 속 추가 하락 전망은 엇갈려

[서울=뉴스핌] 김민수 이현성 기자 =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8월 이후 처음으로 7위안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원화와의 연동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위안화 환율은 장중 달러당 6.98위안까지 하락했다. 이는 8월초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중국 위안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처럼 위안화 강세 기조가 이어진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효진 K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위안 7은 보호무역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스탠스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여겨져 온 만큼 의미가 가볍지 않다"며 "2018년 이후 달러/위안은 경제지표나 통화정책 외에 보호무역 협상 과정에 좌우되는 경향을 보였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역시 "미중 고위급 협상이 원만히 진행된 이후 양국 정상의 1단계 합의 서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미 10월부터 위안화 강세가 이어졌다"며 "전날 양국 관계자들의 기존에 부과된 일부 관세에 대한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7위안 하향 돌파의 직접적인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달러화 약세 기조가 상대적으로 위안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강한 단기 유동성 공급정책에 나서면서 미국과 미국 이외 국가의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미중간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달러화 약세를 불러와 위안/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달러/위안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달러/원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달러/원 환율은 이미 달러/위안 급등 이전 레벨(6.88)인 1154원에 근접한 상태다.

김효진 이코노미스트는 "위안이 상징적 레벨로 여겨지는 7을 하향돌파하면서 보호부역 협상 결과에 대한 낙관 및 추가 강세가 가능해졌다"며 "달러/원이 이를 선반영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해 향후 1130원대까지 낮아지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추가적인 위안화 강세 여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렸다.

한정숙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 경기 하방 압력에도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위안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심리적인 부분이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7위안 하방돌파가 이뤄질 경우 추세적으로 더 내려가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반면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약화된 롱(Long) 심리, 해외선박 수주 관련 매물 등 하락 우호적 환경이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가파른 하락에 따른 피로와 하단에서의 꾸준한 결제수요 등으로 일단 하방 경직선을 확인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