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아세안 판타지아' 창원서 24일 개최…싸이·보아·산다라박 참여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09:15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전야공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전야공연 '아세안 판타지아'가 24일 오후 5시40분 창원경륜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아세안 협력과 신뢰의 결실인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그 열기를 주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문화를 매개로 한 한-아세안 협력의 메시지를 관객에 전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아세안 판타시아 포스터 [사진=문체부] 2019.11.08 89hklee@newspim.com

한국과 필리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산다라박과 인기그룹 B1A4의 산들이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는다.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한류스타 싸이와 보아,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9인조 남성그룹 NCT 127, 2018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이 한국 대표로 출연한다.

아세안 출연진으로는 세 차례 내한 공연이 모두 매진됐던 태국의 품피푸릿을 비롯해 베트남의 대표 아이돌스타 누푹틴, 페이스북 팔로워 490만명을 보유한 캄보디아 국민 가수 미쏙소피아가 참여한다. 할리우드 영화 3편에 출연한 인도네시아 영화배우 겸 가수 친타라우라, 미스 미얀마 출신 모델이자 자작가수 와인 레이도 함께 한다. 

창원시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 '맘프'와 세계 80여 개국 외국인이 참여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국제적 축제 문화 도시다. 경상남도에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아세안 이주민 5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과 경남 소재 아세안 지역 이주민 3000여 명을 초청해 모국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국과 아세안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만든 캠페인 노래 '사이드 바이 사이드' 합창 무대를 통해 한-아세안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들의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1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 방송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주관방송사인 KBS 1TV, KTV에서 생중계하며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100여 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에 대한 관람 안내와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