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진에어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의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이티켓·예매 확인 알림톡 중 하나를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은 7일 기준 9000원의 특별가에 코트룸을 이용할 수 있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의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진에어는 "더운 나라로 무거운 외투를 가져가면 불편함이 따를 것"이라며 "공항에서 코트를 맡기시고 홀가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dotor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