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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12일 13:01

최종수정 : 2019년11월12일 13:01

지역문화발전 분야, 강진산단 분양 100% 조기달성 성과 인정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의 '지역문화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지제이씨홀딩스㈜와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임채용 강진군 기획홍보실장(가운데)이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에 참석, 대리수상했다.[강진=강진군] 2019.11.12 yb2580@newspim.com

이 군수는 '강진산단 100% 분양'을 조기에 달성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등 우수한 군정 운영 능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확립시키고 기업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16.4%에 머물러 있던 강진산단 분양률을 취임 1년 만에 100%로 향상시키며 임기 내 분양완료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강진산단은 42개 기업과 1조2630억의 투자금액 유치로 112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 되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혁신적 토대 마련에 성공하며 '탐진강의 기적'을 실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시상식은 11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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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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