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중 폴더블폰 본격 대결...자존심 지킨 화웨이, 메이트X 1분 매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판매...앞선 완성도 논란에도 '완판'
삼성, 16일 갤폴드 추가 판매...19일에는 5G 모델 출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화웨이가 15일 중국에서 출시한 첫 폴더블폰 메이트X가 판매 시작 1분여 만에 매진됐다. 준비 물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규모를 알 수 없지만 빠른 속도로 마감된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화웨이는 이날 오전 10시8분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메이트X를 판매했다. 판매 시작 시간이 되자 V몰 홈페이지는 갑자기 구매자들이 몰린 탓인지 접속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게임 앱을 구동중인 메이트 X [사진=바이두]

약 5분이 지나자 판매 페이지에는 구매할 수가 없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화웨이는 이 글쓴이에게 '오는 매주 금요일 10시8분에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의 답글을 달았다. 다음 판매일은 오는 22일 10시8분이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도 메이트X가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메이트X가 매진된 것을 미루어 볼 때 먼저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삼성전자의 전략처럼 화웨이도 제한된 규모를 판매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메이트X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의 갤럭시 폴드와 달리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이다. 펼치면 8인치, 접었을 때에는 앞면 6.6인치, 뒷면이 6.36인치다. 

가격은 1만6999위안(약 283만원)으로 갤럭시 폴드(1만5999위안, 약 273만원)보다 1000위안 비싸다. 다만 갤럭시 폴드가 4G 모델인 것과 달리 메이트X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메이트X는 내구성 등에 대한 지적이 일었지만 이날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제재로 정식 구글 서비스를 탑재하지 못하는데다 영하 5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제품을 접지 말라는 안내가 나오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로 인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상당수 지역이 겨울에 종종 영하 5도 밑으로 온도가 내려가는데 이같은 안내를 한다는 것은 메이트X의 완성도가 미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화웨이는 이날 메이트X와 관련된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메이트X가 매진되자 웨이보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또 메이트X는 V몰에서만 판매한다. 

그럼에도 메이트X의 첫 판매가 빠르게 마감되면서 화웨이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바로 다음날인 16일, 중국에서 갤럭시 폴드 추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9일에는 갤럭시 폴드 5G 모델을 판매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8일 첫 판매한 갤럭시 폴드는 징둥 닷컴에서 2초만에 마감됐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5분만에 완판됐다. 2차 판매에서도 30여분만에 매진됐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가 채 안되는 점유율을 가진 삼성전자가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갤럭시 폴드의 인기를 기점으로 영향력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