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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5회 빅이닝' 한국, 멕시코 격파 '도쿄올림픽행 확정'... 일본과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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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4⅓이닝 4K 2실점 호투… 차우찬 국제대회 통산 4승
캡틴 김현수, 5회말 2사 만루서 싹쓸이 2루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2위 결정전,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슈퍼라운드 3승1패를 기록, 16일 일본과의 경기에 상관없이 1~2위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도 따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인 대만(1승3패), 호주(1승3패)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침묵했다. 5회초에는 투런포를 내주며 0대2로 쫓기는 상황. 그러나 5회말 4개의 사사구와 4개의 안타를 엮어 7득점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5회말 7번타자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김경문 감독은 중남미 국가에게 생소한 언더핸드 투수인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박종훈은 4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국제대회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뒤이어 이영하가 2이닝 1실점, 하재훈 1이닝 무실점,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멕시코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캡틴' 김현수가 5회말 빅이닝 시작을 알리는 볼넷을 골라낸 데 이어 2사 만루서 싹쓸이 3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와 김하성, 민병헌은 각각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정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멕시코 선발 마누엘 바레다는 3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곤잘레즈가 2피안타 1볼넷 3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회초 한국의 선발투수 박종훈이 역투하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6회말 3번타자 이정후가 1타점 2루타를 쳐낸 뒤 뛰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한국이 2회초 위기를 맞았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선두타자 에프렌 나바로에게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로만 솔리스를 3루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우한 페레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1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박종훈은 후속타자 호르헤 플로레즈를 3루 땅볼로 유도, 한국 3루수 최정은 베이스를 밟은 뒤 1루에 송구해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볼넷을 골라내며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현수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양의지는 유격수 방면 병살타에 그치며 선취점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의 4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정후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첫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재환은 멕시코 교체투수 베르나르디노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 박병호 마저 삼진에 그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멕시코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5회초 살라자르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와 실책으로 만든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요네스는 한국 선발투수 박종훈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5회말 한국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볼넷과 최정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를 엮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박민우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동점을 엮었다. 후속타자 이정후는 2루수 방면 뜬공을 쳤지만, 멕시코 2루수 퀘로스가 공을 떨어뜨리며 3루 주자 최정이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3루에서는 김하성이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민병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재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병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에서는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로 7대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역전을 허용한 멕시코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한국 교체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나바로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어 솔리스는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한국은 7대3으로 앞선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에서 조상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조상우는 선두타자 페레즈를 중견수 뜬공, 플로레스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살라자르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켜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5회초 두번째 투수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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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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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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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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